기상: 9시
명상: 안함
운동: 퇴근 자전거
영어: x
일과: 시험, 청소, 독서
최적화: 집 청소
피드백: 나의 스피드 찾기
일기:
와 진짜 많이 잤다.
어제 8시 좀 넘어서 자서 9시 넘어서 일어났다.
이거 왜 이러는거냐ㅋㅋㅋㅋㅋ
오늘 꾼 꿈은 초등학교에 다시 가는 꿈.
되게 재밌고 여유롭고 자유로웠다.
공부도 하나도 안어렵고, 해야할 것도 없고 최고~
진짜 왜지..? 왜 초등학생 때로 돌아간 것도 아니고 재입학...? 재밌는 꿈이다...ㅋㅋㅎㅋㅎㅎ
+
이제서야 엄마에게 예창패 합격 소식을 전했다.
뭔가 가족한테 알리는게 제일 낯부끄럽다ㅋㅋㅋㅋㅋㅋ
나만큼이나 기뻐해줄 것이 너무나 당연해서 그런 것 같다.
정말정말 기뻐하시더라, 역시 될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준비하느라 힘들었을 거라고 격려도 해줬다.
엄마도 월급을 받으셨다.
요즘 엄마와 좋은 일이 있어 연락을 할 때면 항상 나오는 말이 있다.
"우리 집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진짜로 그렇다.
다들 일을 해서 자신만의 기반을 닦아가고 있고, 이젠 공부만 하며 돈만 써야 하는 사람도 없다.
각자 자신의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한 곳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얼마나 감사한가?
진심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보다 내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성취하고 성장하는 삶은 돈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즐겁고 행복하다! 여러모로~
오늘은 어제보다 낫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니 말이다!
감사일기: 우리 집이 잘 되어가고 있음에 감사!
'삶 > 대학생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4.23] 203일차 - 위대한 쇼맨, 목표 (0) | 2023.04.24 |
---|---|
[2023.4.22] 202일차 - 집, 시뮬레이터 (0) | 2023.04.23 |
[2023.4.20] 200일차 - 발표, 플랜B (0) | 2023.04.21 |
[2023.4.19] 199일차 - 존경, 심리학 (0) | 2023.04.20 |
[2023.4.18] 198일차 - 예창패, 배움 (1) | 2023.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