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럽 국가가 LNG투자를 늘린다고 하고 독일이 LNG 터미널 인허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는 등 호재성 뉴스들이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다. 이정도 호재라면 다른 종목도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종목이 하락하는 요즘같은 시기에 조선 섹터만 상승하기에는 조금 모자라다.
다음은 철광석 선물의 가격 그래프이다. 5월 중순을 보면 급락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후판 가격도 같이 하락했다. 이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철광석 가격은 왜 하락하는가?
그 이유는 철광석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제조업 생산활동이 위축되며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http://www.kme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43
‘고공행진’ 철강시장 한풀 꺾여…제품 가격 올해 첫 인하 - 기계설비신문
고공행진하던 철강재 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인하되면서 ‘변곡점’을 맞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성수기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하향안정세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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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기사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 철강재 가격이 인하되고 있다. 조선 분야에서 가장 큰 우려인 비용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환율도 좋은 영향을 보이고 있다.
배의 대금은 보통 달러로 지급받기 때문에 달러가격이 높게 형성되면 호재로 작용한다.
원화가 강세일 때 수주 선가가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 들어서는 원화약세(달러강세)일 때에도 신조선가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왜 그럴까? 바로 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가 오를수록 선주들은 선박 투자에 따른 금융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선박 투자의 속도를 높이는 경향을 보인다.
갚아야 하는 이자가 더 높아지기 전에 돈을 빌리려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금리시대에서는 환율이 절대적이었으나 이제는 금리가 영향을 끼침에 따라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왜 환율과 수주 선가가 반비례하는가?
원화 강세가 오면 선주들이 지급해야 하는 비용은 늘어난다. 그렇기에 원화 강세가 오면 선박 발주 수요가 감소하는 것이 정석적이다. 하지만 시장이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선박 발주는 미래를 예측하는 투기적인 측면이 있어 원화 강세에서 원화 약세로 돌아서려는 움직임이 보이면 조금이라도 선박을 싸게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이 반복되어 환율과 반비례하는 관계를 보이는 것이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2-5fgQLhX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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