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대학생의 삶

[2023.1.4] 96일차 - 우물 안 개구리

모캄보 2023. 1. 4. 22:37

오늘처럼 매일을 살아도 괜찮은가?

기상: 9시
명상: 안함
운동: 안함
영어공부: 안함
일과: 사업, 업무, 동아리
피드백: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버린다는 것.

 

일기:

여러모로 동기부여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몇몇 메시지가 와있었다. 자소서 관련 질문들이었다.

 

이미 내가 이론으로 정립하고 있는 부분이여서 나름 깔끔하게 대답드렸다.

 

조금은 미심쩍게 내 사업을 보고계셨던 분인 것 같은데 내가 확실하게 보여드리니까 바로 밝아지신 것 같다.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좋게 글을 쓸 수 있었다.

 

이번에 네트워킹 모임 방학기수가 시작되어 참여를 했는데 솔직히 모임 자체는 별로 재미없었다. 원래 아는 사람들이 없었으니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다른 조로 가버렸다...

 

거기에도 정말 이것저것 많이 하신 실행력 좋으신 분들이 많았다. 진짜 놀라운 점은 거기 있는 모두가 창업을 하고싶다고 말하는 것...

 

사실 창업 동아리에서도 이런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그냥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어서 들어온 사람도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을 하신 다른 분을 또 알게 되었다는 것. 그 분도 이미 월 1000을 벌어보신 분이셨고, 현재는 공간관련 사업을 하고 계신 분이셨다.

 

그리고 다 01이다. 와하,,,, 코로나의 마수가 크긴 한가보다. 01년생 중에 자신만의 길로 가는 사람이 정말 많다.

 

어쨌던 내가 느낀것은 내가 아직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것이다.

 

그들의 실행력은 나와 비할바가 못된다. 사실 애초에 환경이 다르긴 하다. 그들 주변에 사업가가 넘치기 때문이다.

 

근데 잊어서는 안된다. 그들과 나의 원래 위치는 전혀 중요치 않다. 인생은 절대평가지만, 성취는 상대평가이다. 신경쓰지 말고 그 이상을 원해야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것이다. 후회를 남기지 않을 것이다. 올해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월1000만원을 찍을 것이다.

 

그리고 항상 이런 곳 안에 속해있어야겠다.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된다. 대부분의 곳에 가면 내가 가장 실행력도 좋고 미래 계획도 확실하다. 근데 내가 개무시당할 수 있는 곳들도 엄청나게 많다. 일단 사업가모임에 가면 무조건 내가 꼴찌다. 실행한 기간도, 액수도, 다 낮다.

 

잘하자. 나말고 잘하는 사람은 넘친다.

 

그리고 성장하는 사람들을 만나자. 나도 성장할 수 있도록.

 

 

감사일기: 즐겁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

 

1.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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